'책혐시대' 타파…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젊음의 거리 홍대서 열린다

이지영 기자 승인 2020.11.02 15:00 의견 0
(사진=와우책문화예술센터)
(사진=와우책문화예술센터)

[리드어스=이지영 기자]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책 페스티벌이 열려 책혐시대에 의미를 더한다.

제 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홍대주차장 거리에서 진행된다.

와우책문화예술센터(대표 이채관)는 17일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가운데 대화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로 제 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주제를 '취향의 시대'로 정했다며 일정 및 예정된 행사를 알렸다.

이번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10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거리도서전을 비롯해 시대의 취향을 읽어내는 강연과 포럼,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홍대 주차장거리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역사, 과학, 음식, 여행 등 다양한 취향을 공유하는 살롱문화를 만나보는 주제 강연이 눈길을 끈다. 역사학자 심용환,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이찬우, 천문학자 이명현, 여행작가 환타, 쉐프 박찬일, 소설가 장강명 등이 각 분야의 안내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스웨덴 소설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와 영화 '아이캔스피크' 원작자가 문화와 영화 속 노인 캐릭터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국제교류섹션, 지난 8월 타계한 문학평론가 황현산을 추모하는 낭독회는 독자들에게 사유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그림책 공모전인 '제4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의 당선작 10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코너도 마련된다.

이 밖에 제14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고취시켜 시민과 작가들 간에 소통하는 40여 개의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wowbookfest.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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