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책] 지구에서 한아뿐

신리비 기자 승인 2020.11.10 09:05 의견 0

지구인 한아와 외계인 경민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세랑 작가의 소설 ‘지구에서 한아뿐’이 재출간됐다. 책은 2012년 출간된 정세랑의 2번째 장편소설이다. 기존 출판사에서 절판된 책을 출판사 난다에서 개정판으로 다시 펴냈다.

책은 의류 리폼 디자이너로 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한아와 스무 살 때부터 11년간 만나온 남자친구 경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정세랑은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은 기대주다.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난다 펴냄│228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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