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멤버 신지민 복귀…권민아 주장 ‘숙소 남자․피바다’ 의혹 해소했나?

신리비 기자 승인 2022.08.31 10:52 의견 0
권민아 왕따 논란으로 AOA를 탈퇴하고 은퇴 선언을 했던 신지민이 2년 만에 방송 복귀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AOA 출신 신지민이 은퇴를 번복하고 무대에 올라 오열했다.

30일 첫방송한 JTBC ‘두 번째 세계’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한 신지민은 불안함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출신 8래퍼(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가 대면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 만에 무대에 오른 신지민은 “집에서 불도 안 켜고 가만히 있었다. 아무것도 못했다. 잠도 잘 못 자서 언니가 같이 자주고 했다. 그냥 시간이 흘렀다. 살이 엄청 빠져서 39kg까지 빠졌다. 사람도 안 만나고 인터넷도 끊고 생각을 비우려 낚시만 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두 번째 세계’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JTBC방송캡처)

신지민은 사전 미팅에서 제작진에 “지금 불안한 상태다. 하지만 뚫고 나가야 하는 일이긴 하다”면서 “앞으로 노래를 하긴 할 거고, 계속 주저앉을 수만은 없잖냐”면서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2020년 신지민은 AOA 멤버 권민아와 갈등을 빚으면서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권민아는 SNS를 통해 신지민을 직접 저격하며 “숙소가 피 바다” “칼 들고 쳐들어 왔다” “숙소에서 남자와 성관계” 등의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간 바 있다.

이를 의식하듯 신지민은 “가수라는 직업을 불명예스럽게 끝냈다는 것에 마음을 썼다. 언제가 됐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잘해야 한다”면서 마음가짐을 밝혔다.

(사진=JTBC방송캡처)

무대에 앞서 신지민은 “오랜만에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에 선다. 긴장감이 두 배다. 내가 나오면 실망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긴장감에 가사를 다시 외우는데 앞이 안 보이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관객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리드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