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간 BJ, 훤히 노출한 상반신…빙 둘러선 인도남성들 ‘일촉즉발’

신리비 기자 승인 2022.08.31 10:07 의견 0
아프리카TV BJ 두 명이 인도에서 노출이 심한 차림으로 춤을 추며 라이브 방송을 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여성BJ 두 명이 인도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춤 추는 방송 촬영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목숨 건 아프리카 방송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렇게 입고 인도 여행 중, 현지인들 멈춰서 계속 쳐다봄”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인물은 아프리카TV에서 채널을 운영하는 BJ다. 인도를 여행하며 생방송(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친구 B씨와 함께 현지 길거리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문제는 강력 성범죄가 많은 인도에서 이들이 상반신 노출에 밀착된 의상으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차림으로 ‘제로투 댄스’를 선보이는 두 여성을 바라보는 인도 남성들의 시선은 아슬아슬하다.

이날 BJ의 별풍선 목표는 5만개였다. 별풍선 1개는 부가세를 포함해 11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도에서 춤을 춘 여성 BJ를 둘러싼 인도 남자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인도에서 춤을 추는 BJ를 바라보는 인도 남성들이 시선은 일촉즉발을 연상케 한다.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뚫어져라 쳐다보는가 하면 휴대전화 촬영을 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하루 평균 77건 가량의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17세·15세 자매가 같은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 2명에게 1년간 성폭행당 했다. 앞서 5월에는 17세 여성이 남성 5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사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 명의 사촌 오빠에게 지속해서 성폭행당하고 임신까지 한 12세 소녀, 이송되는 구급차 안에서 성폭력 당한 10대 소녀 등 잔혹한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외국 가서 생쇼하는 비제이들 유튜벅 발금및 세금부과 해야” “저러다 당해봐야 정신 차릴건가? 저 처다 보는 눈빛 봐라 후덜덜. 인도는 여자들이 여행가기 정말 무서운 나라인데 미쳤군” “인도 현지에 인도소녀가 수 백명한테 범죄 당해서 골반뼈 바스라졌다는 기사 못 봤니 제발 좀 정신차리자” “나라 국격 좀 떨어뜨리지 마라 한국여자 다 저런 줄 알 듯” “타문화를 인정하지 못 하는 몰상식한 행동 같음. 돌 맞아 죽어도 할 말이 없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국내 반응에 두 사람은 방송에서 “별풍선 받으려고 인도 여행 온 거 아니다. 새로운 그림 보여주고 싶고, 재밌는 방송하고 싶어서 용기 내서 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입는 것에 대해 현지 사람들한테 다 물어봤는데 ‘No problem’(문제없어)라고 했다. 빈민촌만 안 가면 된다더라. 가이드한테도 물어보고 역무원한테도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위험하지만, 중간 중간 그 사람들을 알아서 쳐내 주는 사람들도 있다. 선 넘지 않는 선에서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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