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한나, "아이를 가졌었습니다"…숨겨둔 딸 공개

BJ한나 고백에 시청자 기만 논란 재점화

스피커스 승인 2020.04.13 15:07 의견 0

유명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아내이자 BJ로 활동한 윰댕의 딸 고백에 이어 BJ한나가 숨겨둔 딸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1일 BJ한나는 아프리카TV개인 방송국에서 장문의 글을 올리며 그동안 딸이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밝혔다.

사진=BJ한나 아프리카TV 방송국 캡처

BJ한나는 "2012년 시상식 사건 이후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당시 옆에서 힘이 돼 준 사람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고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딸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딸 하은이가 올해 7살로 이제는 개인방송과 유튜브를 알 나이가 되면서 팬들에게 알릴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BJ한나는 "많이 화나고 황당하고 배신감 느껴지시겠지만, 이런 말 하는 것도 죄송스럽지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BJ한나의 이 같은 고백에 진정성있는 고백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올해 1월 대도서관의 아내 윰댕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혼의 아픔과 첫 결혼 당시 아이를 가졌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윰댕의 고백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대도서관은 윰댕 그리고, 열 살 아들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앞으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서의 나동현과 유쾌한 콘텐츠를 만드는 대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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