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류현진 시범경기 등판 '퍼펙트' 닮은 꼴 행보

스피커스 승인 2020.03.10 02:49 의견 0
사진=MLB.com 캡처

류현진과 김광현이 나란히 시범경기에 등판해 퍼펙트한 출발을 보였다.

1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날 류현진은 선두타자 요시모토를 1구만에 2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다음 타자인 호세 마르티네스도 류현진의 초구 공략에 실패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류현진은 세 번째 타자 케빈 키어마이어를 삼구 삼진으로 처리. 퍼펙트로 1이닝을 마쳤다.

같은날 세인트루이스 소속 김광현도 미네소타를 상대로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김광현은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펼쳐진 MLB 시범경기 중계는 엠스플뉴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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