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이국종 교수…'리디셀렉트'의 천군만마 될까

이지영 기자 승인 2020.11.09 13:35 의견 0
(사진=웅진지식하우스, 흐름출판)
(사진=웅진지식하우스, 흐름출판)

리디북스 월정액 서비스인 '리디셀렉트'가 최신간들로 독자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리디북스는 최신간인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과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를 리디셀렉트로 공개하고 나섰다.

리디셀렉트 플랫폼에서는 월정액을 통해 무제한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더 많은 독자에게 양질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 셈이다.

미셸 오바마가 처음으로 쓴 자서전 '비커밍'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판권 가격 4배를 넘어서는 금액을 기록했다. 미국 최초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가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전세계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기까지의 치열한 인생 기록이 담겨 있다. 담백하고 유머러스한 문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17년 간 외과의사로서 목도한 치열한 의료 현장을 생생히 전하는 에세이다. 골든아워 60분을 지켜내기 위한 절박한 이야기를 통해 시스템 한계 속에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소방대원, 군인들의 희생과 가치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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