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또한 1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되면 점차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며 직원 고용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게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1인 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벤처창업 열기가 시들해진 지금, 청년들이 어떤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도전을 할지, 도전에 있어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리드어스가 관련 뉴스를 클리핑한다.
■ 9일부터 강릉지역 창업 준비 청년에 기회 열려
강릉지역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강릉시 희망키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1월1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자금과 창업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강릉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2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윤식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창업 준비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창업 지원책을 펼쳐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함양군,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참여 단체 공개 모집
경남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2023년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해 12개 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는 군청 누리집이나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확인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2월 3일 오후 6시까지 함양군청 미래발전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행안부 공모에서 숲속 언니들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확정받아 29명이 참여해 청년 공간 및 지옥살이 체험, 청년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청년 마을 대표 27명을 비롯한 도시와 지역 청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 주관 전국단위 청년 마을 합동 발대식도 함양군에서 개최했다.
이 밖에도 함양군에서는 청년 인구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지옥살이 지원(1개소), 청년 이주 정착 지원(6개소), ▲청년 월세 지원 등 주거 및 생활 안정 사업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인구의 순 유출을 최소화하고 청년 인구 유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올해도 지역의 청년들이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해시, 청년창업 허그 사업 참가자 모집…초기창업자 최대 1500만 원 지원
김해시는 ‘청년창업 허그(HuG)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창업 허그(HuG) 사업’은 청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업력 3년 이하 청년(만18~39세)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해 5위 기업까지 시상을 진행하고 1~4위 기업에게 각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과 컨설팅, 유관기관 협력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김해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표자가 김해시에 거주하나 사업장이 타 지역인 경우 김해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산업콘텐츠, 지역특화산업, 로컬비즈니사업을 우선으로 하며 대상 기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김해시청이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는 청사초롱(청년 사업가 초심으로 롱런) 프로젝트, 청년점프-UP(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등, 초기 청년 창업가의 도전·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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