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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기초자치단체 거주 시민 최다 동시 출판’ 분야의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는 2021년 1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 도전을 준비하며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도서관 및 학교 연계 책 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결과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1540명이 참여해 인쇄본 911종, 전자책 252종 총 1163종의 책을 ISBN 등록을 거쳐 11일 동시에 정식 출판했다고 전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전체 출간 도서 명단과 책 스캔자료, 순천시민 확인 입증자료, ISBN 등록자료, 기록도전 개요서,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순천시로부터 제출 받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이날 현지 실사를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확정한 후 인증서를 순천시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